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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성장둔화 추세 이어지나 … 지난해 2분기 연속 하락세( 3분기 4.9%→ 4분기 4.0%) 2022-01-1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쌍순환(Dual Circulation)전략을 바탕으로 질적 경제성장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 중국.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세는 2분기 연속 우하향 흐름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7일 발표한 21년 4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4.0%로 집계됐다. 전 분기(4.9%) 전력난, 원자재가격 급등, 헝다(恒大·에버그란데) 그룹사태 등으로 성장세가 둔화된 이후 2분기 연속 하락세다. 앞서 지난해 상반기(1분기 18.3%·2분기 7.9%) 중국 경제는 대외수요 확대 속 코로나팬더믹 충격에 따른 기저효과로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지난주 발표된 공식 지표는 나쁘지만은 않은 형국으로 보인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미국·유로존등 주요국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을 나타냈다. 신흥국 대부분들이 물가불안등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금리인상을 본격화하는 시기. 중국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수 있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을까.


12일 발표된 중국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전달(2.3%) 보다 낮은1.5%를 기록했다. 코로나 팬더믹 이후 급등했던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해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 폭은 전년보다 둔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같은날 발표된 중국 12월 생산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비)은 전달(12.9%) 보다 낮은 10.3%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13.5%↑) 1995년 7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이후 2개월째 하락세다. 급등했던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진정 되는 흐름일까. 일각에서는 중국내 석탄 공급 및 주택 건설 부진등을 이유로 중국의 생산자 물가 상승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달관 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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