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바이든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과제(top priority) 로 다루고 있는 시기. 이번 주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흐름을 보면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델타변이등) 불학실성속 미국 중앙은행(연준·Fed)의 매파적(hawkish) 통화정책 기조(3월 기준금리인상?)로 미국 장기 10년물 금리보다 단기 2년물 상승세가 높아진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주 발표된 지난해 12월 미국 소비자물가(CPI)지표와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소매판매지표등도 미국 국채금리 변동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발표 자료에 따르면 21년 12월 미국의 CPI(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1년전보다 7.0% 올랐다. 1982년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월간상승률은 전달(0.8%)보다 낮은 0.5%로 집계됐다. 미국내 실제 시장 수요측에서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년전보다 5.5% 올랐다. 월간상승률은 전달(0.5%) 보다 높은 0.6%를 기록했다. 공급병목(bottleneck)에 따른 물가 영향으로 중고자, 가구등 내구재 기여도가 두드러졌다. 그동안 높은 물가 오름세를 주도한 에너지 가격 상승 영향은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였다.
오미크론 확산여파등으로 지난해 말 미국 소비는 둔화된 양상을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인구통계국(US Census Bureau) 자료에 따르면 21년 12월 미국 소매판매(retail sale) 증가율은 전월대비 1.9% 감소했다. 한달 만에 감소세(21년 11월 0.2% →12월 –1.9%) 전환이다. 작년 12월 미국 소매판매액(추정치)는 전달(6391억달러)보다 낮은 6268억 달러로 집계됐다.. 미국 소매판매지표는 미국 소비(미국경제 72%정도 차지) 동향을 나타낸다.
한편 이번주 말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예측지표인 ‘장·단기 금리차(10년물-2년물)는 0.79%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1.70%)보다 8bp오른 연 1.78%를,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전날(0.91%) 보다 8bp오른 연 0.99%를 기록했다. 새해 첫거래일인 3일 금리와 비교하면 10년물 금리는 15bp(1.63% →1.78%, 2년물 금리는 21bp(0.78%→0.99%) 상승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