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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겨울철 오미크론(omicron) 변이 확산 불확실성 속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bottlelack)이 장기화되는 모습이다. 세계 경제 흐름에 영향이 큰 미국과 유럽지역의 공급 차질이 완화되고 있을까. 이 지역 제조업경기는 어떤 흐름일까.
미국과 유로존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양(兩) 지역의 제조업 경기 회복 모멘텀은 지속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HS 마킷 자료(21년12월 제조업 PMI지표)에 따르면 미국 12월 제조업 PMI(확정치)는 전달(58.3)보다 낮은 57.7을, 유로존 12월 제조업 PMI는 전달(58.4)보다 소폭 낮은 58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PMI지수가 전달보다 하락했지만 기준점 50을 웃돌면서 제조업 경기 확장세는 이어졌다. 50이상은 경기확장, 미만은 수축을 의미한다. 미국과 유로존의 공급망 차질은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급망 정체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세부항목에서 미국과 유로존의 운송 정체는 완화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투입비용 증가율도 하락세(미국 7월이후 최저, 유로존 4월이후 최저)를 보였다.
한편 미국과 유로지역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기간 지속될까. 미국과 유로존의 작년 11월 실제 시장 수요측에서 물가상승을 의미하는 근원물가(에너지·식료품제외) 상승률은 중앙은행 물가목표(2%)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21년11월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1982년 6월이후 최고 수준인 6.8%로 집계됐다. 근원물가상승률 1년전보다 4.9% 올랐다. EU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1년 1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7월이후 가파른 오름세를 나타냈다. 같은달 소비자물가상승률(HICP)은 전년동기대비 4.9%를 기록하며 유로화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 11월 근원물가 상승률(2.6%)로 물가목표(2%)를 상회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