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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코로나 재확산(델타변이·오미크론등) 불확실성 속 최근 서민체감 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가운데, 12월 내수 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소비심리지표(CCSI)는 4개월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3.7포인트 하락한 103.9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상승 전환(7월 103.2 →8월 102.5 →9월 103.8)이후 4개월만에(10월 106.8, 11월 107.6) 위축 전환이다.
소비심리지표는 내수경기 흐름을 보여준다. CCSI지수는 장기평균치(2003.1~2020.12)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경기를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지난 3월(100.5) 이후, 국내 경기를 낙관적으로 보는 소비자가 비관적으로 보는 소비자보다 많았다.
이달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앞으로 6개월간 소비지출을 현재보다 늘리겠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전달보다 줄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소비지출전망 CSI는 전달보다 5포인트 내린 110을 기록했다. 지난 9월 상승전환(7월 108 →8월 107→9월109) 후 4개월만에 하락 전환이다. ( 10월 112p→11월 115p).
다른 구성항목을 보면 향후 6개월후 경기전망CSI는 전달보다 8p 하락한 88을, 금리수준전망CSI는 전달보다 1포인트 내린 137를 나타냈다. 앞으로 1년 이후 물가수준을 나타내는 물가수준 전망CSI는 전달보다 1p 내린 151을 기록했다.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중간값)은 전월보다 0.1p 내린 2.6을 나타냈다. 석유류제품(51.4%), 농축수산물(43.8%), 공공요금(30.6%) 등이 향후 소비자물가상승에 주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응답한 소비자가 많았다. 1년이후 주택가격전망CSI는 117로 전달과 같다.
소비자동향지수(CSI)는 소비자의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과 향후 소비지출전망등을 설문조사하여 그 결과를 지수화한 통계자료이다. 한은의 12월 소비자동향조사는 이달 10~17일 동안 전국 도시 2500가구(응답 229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