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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미국 달러화와 중국 위안화가 함께 강해진 가운데 코로나19위기이후 안전자산으로서의 위상이 약화된 일본 엔화는 약해진 흐름이다. 일본 경제가 지난 3분기(7~9월) 마이너스 성장률(전기대비 연율 –0.9%)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 엔화가치는 평균 기준으로 1달러= 114엔대를 등락했다.
24일 기준으로 달러당 엔화 가치(114.38엔/달러)가 지난해 12월말(113.25엔/달러) 대비 9.73% 하락했다(자료 bloomberg,한은 ecos). 환율이 상승(113.25엔 →114.38엔 )했다는 건 그만큼 엔화가치가 약(하락)해졌다는 의미다. 중국 위안화 가치가 상승세(전년말 대비 2.50%↑: 20년말 6.5272 →6.3677 위안/달러)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최근 달러당 엔화환율 흐름을 보면 지난 9월말부터 상승했다. 평균환율 기준 지난 8월 하락(7월 110.23 →8월 109.84) 이후 우상향(9월 110.17, 10월 113.17, 11월 114.06) 흐름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엔화가 이처럼 약세흐름을 보인 배경으로 주요국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한다. 일본의 소비자물가 물가상승률(전년동기대비%) 흐름을 보면 올 9월이후( 8월 –0.4% →9월 0.2%)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다. 향후 무역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하는 실질실효환율기준으로도 엔화 약세 흐름이 지속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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