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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高) 인플레이션, 내년에도 지속되나 … 한은 '상당기간' 물가 안정목표(2%)를 웃돌 전망 2021-12-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공급(+수요) 물가 오름세가 장기화 되는 모습이다. 고(高) 인플레이션 진행과정이 멈추는 시기는 언제가 될까. 미국 중앙은행( Fed·연준)은 12월 FOMC 성명 중 종전 ‘일시적(transitory)’이라는 표현을 삭제했다. 장기화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기류에 연준은 내년에 연방금리를 세차례 인상(점도표: 18명중 10명 0.75~1.00%인상 예상)할 것을 시사했다.


한은 금통위는 미 연준(Fed)의 금리인상에 선행에 지난 8월26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데 이어 11월 25일 추가로 25bp 상향 조정(0.75%→1.00%)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델타변이.오미크론등)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상여지는 남아있는 모습이다.


지난 16일 한은 발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점’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년전 보다 2.3% 올랐다. 글로벌 병목현상(supply bottleneck)·국제유가 상승 등 전 세계 상황이 국내 물가 상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인 인플레이션율도 우상향 흐름을 지속하면서 물가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지난 11월 단기(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달(2.4%)보다 높은 2.7%를 기록했다. 4분기 국채 금리에 반영된 기대인플레이션 지표인 손익분기 인플레이션(BEI·10년물)는 전분기(1.2%) 보다 높은 1.4%선으로 올랐다. 한편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전문가)은 1%대 후반 수준에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내년 물가상승률은 올해보다 다소 낮아지겠지만 한은 물가안정목표인 2%대(근원물가상승률 2%대 근접)를 나타낼 전망이다. 국내 경기회복과 함께 수요측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면서 상당기간 물가 안정목표(2%)를 웃돌 전망이다. 한편 내년에는 농축산물 가격, 유가등 공급측 물가상승 압력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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