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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지난달 달러당 원화값은 전월 말보다 19.3원(1.7%) 하락한 1,187.9원(2020년말 대비 9.4% 상승)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상승 흐름이다. 환율은 상대 가격이기 때문에 달러가 강세일 때 원화는 약세를 나타낸다. 미 연준(Fed)이 진행하고 있는 긴축정책흐름과 관련해 미 달러화는 지난달 말 강세를 지속나타냈다. 지난달 말 주요 6개국의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전월 말(94.12) 보다 1.89p 오른 95.99를 기록했다.
수출회복세등 양호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올 하반기 이후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는 원화가치 하락폭을 확대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어떤 흐름을 나타냈을까. 한국은행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 자금의 총유출액(자산과 부채의 합)은 순유입( 10월 –1.3억달러 →11월 10.7억 달러)으로 전환돼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원화약세에 따른 우리나라 경제의 수출 민감도는 지난 2016년 이후 하락세다. 지난 10월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전달(10월 100.7억달러 →11월 69.5억달러)보다 축소된 가운데 11월 수출액은 2개월만에 사상 최대규모를 경신했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11월 수출액은 604.4억달러로 1년전보다 32.1% 늘었다. 원화가치가 중국 위안화와 동조화 흐름을 보이고 있을까. 관리 변동제 환율을 택하고 있는 중국 위안화에 비해 원화약세 폭이 이전보다 확대되었을까. 지난달 위안화는 소폭 강세를 보였다. 한은 자료에 따르면 수출 호조(yoy증가율:10월 27.1% →11월 22.0% ) 및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입(10월 60.7억 달러 →11억 70.4억 달러)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원/달러 환율 변동성은 전달보다 축소된 흐름을 보였다. 한국은행경제통계시스템(ECOS)자료에 따르면 11월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평균변동률은 0.26(10월 0.31)을, 변동폭은 3.0%(10월 3.7%)으로 집계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