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같은 마음을 잃고 싶지 않은날
2021-10-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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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신달관기자
‘무심과 배려’의 중간지점이 문화인의 자세일까. 오늘은 한글 날이 지난 대체공휴일 11일. 가을비가 내리고 나니
날씨가 다소 쌀쌀해졌다. '늘 자연에 깨어 있는' 아이같은 마음을 잃고 싶지 않은 날이다.
내 가슴은 뛰노라
내 인생 시작되었을 때 그랬고
지금 어른이 돼서도 그러하며
늙어서도 그러하기를
그렇지 않으면 차라리 죽는 게 나으리
아이는 어른의 아버지
내 살아가는 나날이
자연에 대한 경외로 이어질 수 있다면.
19세기 영국의 계관시인이자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William Worldworth, 1770~1850)가 쓴 「무지개」 라는 유명한 시가 거대한 물결 속에 내 존재에 잦아든다. 그 누구에게 매이지 않는 나만의 자유로움에 감싸인다.
신달관기자 mimok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