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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기자
우리나라 수출액이 올해 3월에 이어 7개월 연속 두 자릿 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원자재가격상승 불확실성과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지속된 가운데 9월 수출은 전월(34.8%)보다 낮은 증가율(16.7%)을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 수출 증가율은 1년전보다 27.9% 증가했다. 올해 2월에 이어 8개월 연속 두자릿 수 증가세다.( 2월 26.1%, 3월 16.3%, 4월 29.4%, 5월 49.0%, 6월 36.8%, 7월 32.3%, 8월 29.0%)
9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16.7% 늘었다. 지난해 11월 플러스 전환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다. 1일 정부(관세청·산업통상자원부) 발표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같은기간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558억26백만달러로 집계됐다. 2020년 9월 대비 16.7%(80억1천만 달러) 증가했다. 9월 조업일수를 감안한 하루 평균수출액은 26억6천만 달러로 지난해 9월(20억8천만달러) 보다 5억8천달러(27.9%) 증가했다. 조업일수는 21일로 지난해 9월(23일)보다 2일 줄었다.
국내 주요 수출 품목(15개 품목) 중 8개 품목(일평균 선박제외 14개)이 증가했다. 반도체. 석유화학·철강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무선 통신기기·컴퓨터 등 정보통신기술(IT) 품목이 호조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28.2%) 경기 확장(15개월 연속증가)속 , 석유화학(51.9%),일반기계(7.9%), 철강(41.8%), 석유제품(78.7%), 디스플레이(17.3%), 무선통신(19.9%),컴퓨터(49.4%) 등이 늘었다. 반면 이차전지(-2.0%),자동차(-6.1%),차부품(-5.1%), 바이오헬스(-0.5%), 섬유(-3.6%), 선박(-40.5%), 가전(-4.1%) 등은 줄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9개 지역으로의 수출 모두 증가(6개월 연속)했다. 한국의 대외 무역 비중이 가장 큰 중국은 17.3%, 두 번째로 큰 미국은 14.5% 늘었다. 세 번째로 큰 대 EU(영국제외) 수출도 15.6% 늘었다. 최근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생산기지 가동차질 우려를 낳은 아세안(16.8%)과 인도(1.2%)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일본(17.2%)과 중동(3.6%) 수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남미(22.6%) 수출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9월 수입은 516억24백만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122억24백만달러(31.0%) 증가했다. 9월 무역수지는 42억3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7개월 연속 흑자흐름이다. 올 1~9월 누계기준으로 무역수지는 255억18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