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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원화약세 압력이 커진 가운데, 국제유가(WTI)는 허리케인(Ida)등 자연재해 여파(공급측면)로 강보합 흐름을 지속하는 모습이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종가)은 1157.80원(+30)을 기록했다. 지난해말(1086.3 원/달러) 대비 달러당 원화값은 71.50원(6.58%) 하락했다. 미 달러화가 강세(6일 DXY 92.04) 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미국의 허리케인(Ida) 여파로 최근 국제유가는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코로나 델타변이 확산에 따른 수요감소 우려는 수면아래 머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주말인 3일(현지시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현물가격은 지난 8월 말 가격(68.5달러/배럴)보다 소폭 오른 배럴당 69.29달러(2020년말 比 20달러/배럴 ↑)를 기록했다. 지난 7월말 가격(74달러/배럴)과 비교하면 배럴당 4.8달러(6.48%)내린 수준이다. 미국 허리케인 여파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가 국제유가 흐름에 당분간 영향을 미칠까. 지난 주 주요 산유국(OPEC+)들은 미국의 증산요청에도 불구하고 기존 감산완화 규모(40만 b/d)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717만 배럴 감소했다.
한편 미증유의 델타변이등 코로나 안개속에서 국제원자재가격 흐름을 보여주는 CRB지수등은 우상향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CRB 지수는 225p 대(연조대비 약 31%↑)를 등락했다. CRB 지수는 곡물, 원유, 금속, 귀금속 등의 주요 19개 상품 선물 가격을 이용하여 산출하는 지수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