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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장혜린기자
국제유가가 최근 1년간 최고치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흐름에 연동되어있는 해상운임지수는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흐름이다. 최근 국내 주요 수출창구인 국제 해운운임지수(SCFI)는 매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계 성수기(계절적 요인) 문턱에 들어선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70달러를 웃도는 모습이다. 1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7월물은 배럴당 70.88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ICE 거래소에서 브렌트유 8월물은 배럴당 70.86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1년간 최고치 수준(최저치 WTI기준 35.8달러/배럴)이다. 한국석유공사 자료에 따르면 평균가격기준으로 지난달 WTI가격은 배럴달 65.2달러를, 브렌트유는 배럴당 68.3달러로 집계됐다. 일반적으로 5~8월 중 국제유가는 냉방용 전력수요 확대(이동량 증가)등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오르는 경향이 있다.
해상 물류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대외무역기업 원가부담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최근 국내 주요 수출창구인 국제 해운운임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갔다. 예상보다 빠른 미국등 주요국 경기회복세등으로 이달 중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3700포인트를 웃돌았다.
이달 11일 SCFI는 3703.93으로 7일만에 90포인트(4일 3613.07) 넘게 올랐다. 6주 연속 최고치 경신이다. SCFI는 지난 4월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웃돌았다. 3월 하순, 에버기븐(Ever Given) 호가 수에즈운하에서 좌초하면서 컨테이너 운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5월 SCFI는 4월보다 평균 18%정도 올랐다.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미국과 유럽/지중해의 수요 강세와 중국 옌텐항직원들의 코로나 확진에 따른 항구 부분폐쇄등이 SCFI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CFI 지수는 상하이 해운거래소(SSF)에서 2005년 12월부터 상하이발 컨테이너 화물의 15개 항로 스팟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로 국제 해상 운송운임 수준을 나타낸다.
장훈녕,장혜린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