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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 지속 중인 국제 해운 운임지수, 수출기업 부담으로 작용하나.… SCFI지수는 사상 최고치 경신 2021-06-0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해상 물류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수출기업 부담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기 흐름에 연동되어있는 해상운임지수가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국내 주요 수출 창구인 국제 해운 운임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다.


31일 한국해양공사(KOBC) 자료(주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3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5월24일~28일 SCFI종합지수는 3495.8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4월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를 웃돈 후 최고치를 경신 하는 흐름이다. SCFI 지수는 상하이 해운거래소(SSF)에서 2005년 12월부터 상하이발 컨테이너 화물의 15개 항로 스팟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로 국제 해상 운송운임 수준을 나타낸다.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해상물류 수요는 크게 늘어난 모습이다. 계절적 성수기를 앞둔 미국과 유럽/지중해의 수요 강세가 해운운임 상승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월말 운임지수를 보면 미주(서안) 항로를 제외한 전 항로에서 상승세를 나타냈다.해상물류 수요에 더불어 항만 체화 현상도 해운 운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미국 남부를 강타한 이상 한파와 3월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호 좌초사건으로 전세계 해운 물동량의 정체는 심화됐다. 최근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동남아 지역에서 체화현상이 나타났다. 싱가포르,인니, 베트남등에서 체화현상이 지속 중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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