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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대체 단백질 식품시장이 성장하면서 트랜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기반의 햄버거 패티가 건강 마케팅을 통해 대중적 수요을 창출해 나가는가 하면 대두를 주성분으로하는 패티가 출시돼 고기의 맛과 식감을 대체하고 있다. 녹두를 주 원류로 만든 달걀에이어 토마토로 만든 참치, 가지로 만든 장어도 출시돼 ‘식물성고기’ 시장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세계 식물성고기 시장 확장세속 중국내 식물성고기와 관련한 산업투자가 확대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들어 대체육은 전세계 식량부족 및 기후 변화의 대안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이같은 식품시장 트랜드 변화에 최근 다양한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는 미.중간 갈등은 곡물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올해들어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 감소 및 공급 차질, 러시아등 주요 곡물생산국들의 식량안보 움직임등으로 곡물, 유지류를 중심으로 세계 곡물 가격이 급등했다. 최근 세계 곡물상승요인을 살펴보면 기후여건 악화로 인한 작황 불확실은 다소 완화된 모습이다. 주요 곡물 생산국의 자국 식량안보를 이유로 한 곡물 수출 제한 가능성은 여전히 국제곡물 가격 상승압력 변수로 남아있다.
미.중 무역갈등협상과 관련해 등장하는 곡물은 대두이다. 국제 곡물시장에서 최근 대두 7월물 선물(CME)가격은 부셸당(약27kg) 15달러내외를 등락하는 모습이다. 미.중 무역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지난 2019년 8월 말 선물가격(11월물 8.8달러선) 과 비교하면 상당 폭 오른 수준이다. 미국은 최대 대두 수출이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대두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다. 미.중 무역 협상진전이후 지난해 8월 대두값은 10.7달러를 웃돌았다. 최대 소비국인 중국이 코로나 팬더믹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대두 수입은 크게 늘었다. 이후 국제 대두값 상승흐름은 이어졌다. 올해 연초 대두값은 2014년 7월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올랐다. 전 세계 대두의 50%는 중국에서 가공된다. 중국이 미국산 대두 수입을 줄이면 국제 대두값 하락이 불가피한 형국이다. 한편 이달 브라질의 대두 수출은 사상 최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