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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신달관기자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맞춰 한국은행도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대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2월 전망치인 3%보다 1%p 높은 수준이다. 한은은 금융안정에 무게추를 둔 가운데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는 시장의 예상과 같이 현행 수준(0.5%)으로 유지했다.
27일 한은 경제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GDP 성장률은 4% 내외 수준( 상반기 3.7%, 하반기 4.2%)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백신이 계속 보급되면서 세계경제 회복세가 뚜렸해지는 가운데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수출․ 설비투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반도체등 IT 부문 경기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상품수출은 전년동기대비 9.0%(상반기 14.8%, 하반기 4.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설비투자 증가율은 7.5%( 상반기10.7%, 하반기 4.3%) 내다봤다. 민간소비도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회복세가 확대될 전망이다. 올 민간 소비 증가율은 2.5%(상반기 1.0%, 하반기 4.0%)로 예상했다. 경기 후행지표인 고용지표는 완만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실업률은 3.9%(상반기 4.3%, 하반기 3.5%)로 제시했다. 취업자수는 전년동기대비 14만명 (상반기 4만명, 하반기 23만명)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는 현행대로 0.5%로 유지했다. 한은은 코로나 19 위기에 대응해 지난해 기준금리를 2차례 인하(3월 0.5%p, 5월 0.5%p)했다. 한은은 코로나 19 불확실성 속 실물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요측면의 물가상승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신달관기자 moshin@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