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가파르게 상승하던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금리가 이달들어 연 1.60%선대에서 변동 폭을 축소하는 흐름이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지표는 미국의 유동성 공급 축소(테이퍼링)가 예상보다일찍 시작될 것이란 전망을 다소 약화시켰을까. 지난 3월 큰 폭으로 상승했던 미국내 비농업 부문 취업자 수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소폭 상승에 그쳤다. 미 연준의 예상대로 미국의 고용지표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데 보다 긴 시간이 걸릴까.
최근 미국 단기금리가 연준의 목표에 안착됨에 따라 수익률 곡선의 기울기가 가팔라지는 모습을 보인 시점. 미국 재무부 자료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60%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초 연 1.7% 대에서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 예측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는 1.56% 포인트 수준( 2년물 0.14%)을 기록했다.
지난 3월 강한 모멘텀을 보였던 미국 고용시장이 다소 약화됐을까. 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4월 고용현황’ 자료에 따르면 4월 미국의 실업률(계절조정치)은 전달보다 0.1% 오른 6.1%로 집계됐다.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해 4월 코로나 위기로 14.8%로 상승후 하락세를 보이면서 10월(6.9%) 이후 6%대로 낮아졌다. 코로나 이전 수준을 보면 지난해 2월 3.5%, 3월 4.4%로 사실상 완전고용상태를 나타냈다.
미국 4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nonfarm payroll employment)수는 전월대비 26만 6천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 3월 큰 폭 상승(770만명) 후 하락 전환이다. 상승기류를 회복할까. 지난 연준발표에 따르면 올 2분기 이후 미국 경제가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확신하면서도 유휴 노동력이 해소되는데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앞서 미국 공급관리협회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4월 ISM 제조업 지수는 전달(64.7)보다 4%p 내린 60.7로 집계됐다. 50이상은 경기 확장을 50미만은 수축을 의미한다. 11개월째 확장국면이다. 코로나 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후, 미국 제조업경기가 경기확장 국면에 접어든 것은 지난해 6월부터다. 이후 지속 50이상을 유지(2020년 7월 53.7, 8월 55.6, 9월 55.7, 10월 58.8, 11월 57.7, 12월 60.5, 21년1월 58.7,2월 60.8, 3월 64.7) 했다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 수주는 지난해 7월 플러스로 전환(전년동월비 0.1%) 전환이후 우상향 흐름을 나타냈다. 4월 신규 주문지수는 전달(68)보다 3.7%P 하락한 64.3을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