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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국제유가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글로벌 비용인상 인플레이션 우려로 작용하는 시점. 최근 유가 상승이 국내 기업.가계에 미치는 연구보고서가 나와 관심을 끈다. 최근 국제 원유시장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내외에서 등락하는 모습이다. 6일(현지시간) 7월인도분 브렌트유(ICE)는 전날보다 1.26% 하락한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3월 배럴당 70달러를 돌파(2019년 5월 이후 최고 치)한 후 70달러 내외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1.40% 내린 배럴당 64.71달러에 거래됐다.
이달 6일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가 발표한 연구보고서 ‘최근 유가 상승의 국내 경제 파급효과’에 따르면 최근 가파른 국제유가 상승세는 기업 생산비용증가와 가계 실질 구매력 감소를 유발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유가 상승이 경제주체별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증가한 생산비용이 비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되는 정도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제품가격이 비(非) 석유제품가격으로 전가되지 않는 경우, 석유제품을 중간재가 활용하고 있는 국내 대부분 기업의 생산비용은 평균 0.7%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계의 경우, 석유제품가격 상승이 비석유제품가격에 전가되는 정도에 따라 소비지출 부담이 0.3~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은 원유 수입국인 우리나라 경제에 가계 구매력 감소와 기업 생산 비용 증가를 유발하는 한편 올해 경제성장율과 물가상승률을 견인하는 요인이 될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을 0.4~ 0.7%p정도, 물가상승률도 0.5~0.8%P 정도 높이는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