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글로벌 경기 흐름에 연동되어있는 해상운임이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는 모습이다. 물류비용 상승으로 인한 중소 수출기업등 부담이 지속될까. 국내 수출 주력 품목인 반도체를 비롯해 의약품, 무선통신기기등 대기업 고가제품은 주로 항공운송을 활용한다.
3일 한국해양공사(KOBC) 자료(주간 시장동향)에 따르면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2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말인 30일 SCFI 종합지수는 3,100.7를 기록했다. 사상 처음으로 3,000포인트 돌파다. SCFI 지수는 상하이 해운거래소(SSF)에서 2005년 12월부터 상하이발 컨테이너 화물의 15개 항로 스팟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이다.
국제 해운 운임지수는 지난해 4분기부터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지난 주 운임지수를 보면 북미, 유럽/지중해, 중동 항로가 강세를 나타냈다. 5주 연속 상승 흐름이다. 해상운송은 코로나로 일시적 위축후 급격히 늘어나는 흐름이다. 글로벌 해상물류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항만 체화 현상도 해운 운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2월 미국 남부를 강타한 이상 한파와 3월 수에즈 운하 에버기븐호 좌초사건으로 전세계 해운 물동량의 정체는 심화됐다. 한편 KOBC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선적예약도 증가세를 보여 한동안 해상 물류비상승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