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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빠른 속도로 상승하던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금리가 한풀 꺾인 모습이다. 지난 4월말 금리는 연 1.65%로 마감했다. 지난해 3월 저점을 찍은 미국 국채금리는 올해 1월 초부터 시장의 예상보다 가파른 속도로 올라 연 1.7%를 웃돌았다. 코로나 팬더믹이전인 작년 초 금리 (1.7~1.8%)에 근접한 수준이다. 미 국채금리 상승 속도여파는 국내 정책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중장기 국고채금리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국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종가 기준 전날과 보합한 1.65%에 마감했다. 금리의 키를 쥐고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발표된 28일(현지시간) 금리인 1.63%와 비교하면 2bp(1bp=0.01%) 올랐다.
4월 FOMC에서 연준은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기준금리,0~0.25%)했다. 연준이 원하는 수준까지 고용시장등이 회복될때까지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 논의는 하지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2%이상을 달성하고 , 완전고용 상태로 복귀하면 금리인상을 고려하겠다는 종전 견해를 재확인하면서 시장의 금리 발작(tantrum) 우려를 낮추는 데 무게중심을 둔 발언을 내놓았다. 연준은 코로나19가 미국경제 회복에 리스크로 남아있다면서 이전보다 미국 경제성장을 밝게 내다봤다.
4월30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 예측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는 1.49 포인트 수준을 기록했다. 여기서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금리(10년만기)에서 단기금리(2년만기)를 뺀 것을 뜻한다. 이날 2년물금리는 0.16%를 기록했다. 최근 단기금리는 별반 금리변동은 없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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