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과학굴기(科學崛起)를 내세워 미국과 과학기술 패권을 다투는 수준까지 성장한 중국, 최근 중국의 과학기술 패러다임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을까.
최근 중국당국이 발표한 ‘제14차 5개년 계획과 2035년 장기비전 요강’에 따르면 중국은 미래지향적 ‘과학기술중대’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전략적’ 과학 기술력 구축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시진핑시대, 중국은 세계 과학 기술 강국으로의 도약(2050년)이란 중장기 정책을 바탕으로 혁신형 국가 선두진입을 목표로 GDP 대비 연구개발비(R&D) 투자를 높이고 있다. 2021~30년 GDP 대비 R&D 투자는 2.8%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 선진국 추격주도의 기술혁신 패러다임 단계일까. 중국 올 3월 양회(兩會)에서 오는 2035년 선진국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시한 요강에 따르면 전체 연구개발비에서 기초과학 연구개발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8%이상(작년 6% 수준)으로 높아진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할 과학기술 분야는 늘어날까. 현재 중국의 현대과학은 ‘안면인식’과 ‘자연어 인식’등 인공지능기술을 비롯해, ‘빅데이터’, ‘클라우드’등에서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요강에 따르면 반도체를 비롯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일각에서는 3년 후 중국의 세계 인공지능시장 점유율은 15%대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본다. 전자/정보의 혁신을 통한 양자통신 및 양자컴퓨터 운영도 중대 혁신실험과제로 추진된다. 뇌과학(뇌유사과학)에 대한 변혁도 추진된다. 그동안 국제적 비난을 받아온 환경문제에 대응해 선진에너지시스템 혁신이 추진된다. 또 종전 달탐사 등 우주탐사는 더 나아가, 심우주 탐사, 심해(지층)등 일련의 분야로 한층 확대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