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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억눌린 소비, 미국 소비지형도 바꾸나 … 3월 소비지표 전월비 9.8% 증가, 주말 美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59% 2021-04-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 19 백신효과 ≻변종 확산 우려 속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진 시점.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번 주말 우하향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해외투자자가 증가하는 흐름일까. 미국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59%를 기록했다. 이달 1일 금리(1.69%) 보다 10bp(1bp=0.01%), 이달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5일금리(1.73%)보다 14bp 하락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예측 지표인 ‘장단기 금리차’는 1.43% 포인트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날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16%를 기록했다. 1일(5일) 금리보다 1bp 하락했다.


일각에서 코로나 19 백신접종이 지속되면서 억제된 소비수요(pent-up demand)가 미국 경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비 지형도를 바꿀 것이란 의견과 서비스업 노동수요가 향후 미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란 의견이 제기되는 시점.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인구통계국(US Census)이 발표한 3월 소매판매지표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란 전망에 힘을 실었을까. 앞서 지난달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는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8%로 제시했다. 1조 9000억달러의 대규모 추가부양책이 미국경제 성장률을 크게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소매판매지표는 미국 경제의 72% 정도를 차지하는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조바이든 신정부가 제안한 1조9000억 달러 규모의 추가부양법이 시행(3.12 바이든 대통령 서명)된 지난 3월. 미국소매판매는 6191억달러로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최근 위축되었던 미국내 소매판매가 크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소매판매는 코로나 19 충격에 대응한 경제회복 피해자금지출 소진과 지역적 한파등으로 1월보다 2.7(수정치) 감소했다. 올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지난해 3월 소매판매와 비교하면 27.7% 증가했다. 코로나 19 팬더믹이후 미국 소매판매지표 흐름을 살펴보면 고용시장 충격으로 지난해 4월 -14.7% 까지 하락한 후 5월 18.2% 반등후 회복 추세를 보여 지난해 12월 2.0%를 기록했다, 올해들어 1월 -5.2%, 2월 -2.7%(조정전-3.0%)를 기록했다. 4월 소매판매지표는 5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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