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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표시 무역결제, 점진적 확대 예상 향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기반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선순환 2015-01-11
편집국 sisabarotimes@gmail.com
우리나라는 2014년 7월 한 중 정상회담에서 '위안화 활용도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800억원 위안 규모의 RQFⅡ를 획득하고, 향후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중국과  합의한 바있다.


 

                                      (14년 12월 중 원/위안화 거래량(억불) 

 

 중국의 수출업자들은 위안화로 결제될 경우 외환리스크 관리 비용만큼을 제외하여 3% 정도 더 호의적인 가격을 제공한다. 또한, 위안화로 결제할 경우 외환리스크를 관리할 여력이 없는 중국의 중소기업까지 거래처를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위안화 무역결제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7일 기재부,한은, 금융위를 비롯한 금융협회 등 11개 기관이 참석하여 ‘원/위안 직거래 개시후 한달의 성과를 평가하는 회의를 개최되었다. 정부는 위안화 표시 무역결제가 점진적으로 확대되어 나갈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주요 기업들은 중국과의 무역, 특히 중국소재 현지 법인들과의 거래에서 위안화 거래의 잇점이 있다고 보고, 금년 중 위안화 표시 거래를 본격화해 나간다.

 

또 정부는 주요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위안화 결제의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면 1․ 2차 협력업체 등 중소기업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측했다. 무역협회와 은행연합회를 통해 기업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위안화 거래 가이드북을 1월 중에 배포한다

 

 한편, 정부등은 지난 해 12.1일 개설된 원/위안화 직거래시장은 유동성 확보 등 초기 시장 정착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전자중개 시스템 도입, 시장조성자 제도 도입 등이 초기 직거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직거래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이 향후 기업, 금융회사 등이 위안화 활용을 확대하는 데 있어 중요한 촉매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금융기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해말 국내 최초로 중국 자본시장 투자한도를 배정받은 기관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출현하는 등 중국에 대한 투자도 본격화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관계 전문가에 따르면 위안화 무역결제 비중이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는 이유로 △우리나라 위안화 거래 시스템 및 시중 금융기관의 위안화 관련 금융서비스 문제 △ 비용 면에서 위안화가 미 달러에 비해 유리하지 않다는 점 △ 관련된 금융서비스가 종합적으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신미옥 편집국장 moshin@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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