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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올 2분기 수출 1분기보다 나아질 전망 … 급등하는 원자재가격은 수출업계 부담 2021-03-2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국내 2분기 수출이 1분기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하루평균 수출이 늘어나는 가운데 국제유가와 산업용원자재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수출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들어 국제유가(WTI기준)는 배럴당 65달러 내외를 등락했고, 전기동,니켈등 산업용원자재는 수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이달펴낸 연구보고서 “2021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에 따르면 올 2분기 수출경기는 1분기보다 나아질 전망이다. 주요국들의 코로나19 백신보급이 지속되면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는 120.8로 예상된다. 지난 2010년 2분기(128.4)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경기에 대한 국내 수출 기업들의 전망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점 100을 웃돌면 전분기보다 수출환경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석유제품(148.9), 반도체(139.5), 선박(138.6) 등 대부분 품목에서 수출환경은 올 1분기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및 무선통신기기 부품(90.9)은 1분기보다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제조원가는 1분기보다 다소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국제유가와 산업용원자재 가격 상승이 수출업계의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 회원사(15개 품목별 약2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애로를 호소한 응답이 1분기보다 7.9% 늘었난 것으로 집계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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