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코로나 19 위기의 여파로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활동, 거버넌스)가 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와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경영키워드로 자리잡고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점. ESG 투자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까. 경영이란 관점에서 최근 환경․책임․투명경영에 대한 공시가 강화되면서 ESG 는 기업가치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모습이다.
ESG는 오래전부터 글로벌 핵심의제로 논의되고있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을 계기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Biodiversity)과 같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제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올 연초 열린 다보스아젠다 2021에선 기후변화 대응, 탄소절감등 이른바 ‘녹색회복(Green Recovering)과 관련 ESG는 집중 조명됐다.
최근 논의되는 ESG는 과거 기업 이미지 홍보용, 단순 사회 공헌 차원과는 다르다. 코로나 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확산의 근본원인이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때문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된 시점. E.S.G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와 환경에 도움을 주는 경영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 기후변화는 기업들이 재무적 영향까지 고려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ESG 비재무적 요소는 소비자, 회복탄력성(resilience)을 판단하는 중요지표로 부상하는 흐름이다..
국내 기업들이 재무성과와 연계성이 강화된 ESG 공시역량을 요구받고 있을까. ESG 국제규범은 강화되는 추세다. 기후변화에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는 유럽연합(EU)은 2050년 온난화 가스 제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U는 2023년을 목표로 탄소국경조정세 도입을 추진 중이다. 올해 1월 유럽내 최대 산유국인 노르웨이는 온난화 가스 배출 축소조치로 자국내 석유사업자의 탄세율을 2030년 톤당 2천 크로네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3배 수준이다. 현재 EU는 엄격한 ESG 공시 규제를 하고 있다. EU의 유럽지역내 ESG 제도는 본격 시행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유럽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투자자자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 금융공시제도(SFDR) 제도가 시행된다. EU를 탈퇴한 영국은 지난해 11월 모든 상장 기업에 향후 5년 내 기후변화를 반영한 재정적 영향을 공시하도록 의무화했다. 미국의 정치지형변화는 탄소 중립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바이든 정부들어 미국도 파리협약에 재가입할 뜻을 밝혔다(복귀 1월20일). 미국내 자율 공시 속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저탄소시대(Carbon neutral)시대 도래와 발맞추고 있는 국내에서도 ESG활동은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기준으로 변모하고있다. ESG공시도 강화되는 모습이다. 금융위원회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산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오는 25년부터 ES를 포함한 ‘지속가능 경영보고서’를 공시해야한다. 2030년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 적용된다. 지난 2019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에 부과해 온 기업지배구조보고서(G)는 2022년 자산 1조원 이상으로 대상이 넓혀진다. 단계적으로 넓혀져 2026엔 모든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G 공시의무대상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