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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높아지나, 경제 펀더멘탈은 …우상향 흐름 보이는 선진국 '국채금리' 2021-02-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 불확실성 속 전 세계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와 주요국들의 재정부양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을까.  주요국들의  국채금리는 경제펀터멘탈을 반영하면서 경기회복 속도와 괘를 같이하고 있을까. 미국, 독일, 영국 등 주요 선진국 국채금리가 우상향 흐름을 보였다.

 

  최근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가파른 우상향 흐름속 ‘높은 변동성’을 나타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를 비롯해 지역 연준 총재들이 ‘미 국채금리 상승을 경기회복 신호’로 받아들이는 발언들이 나온 25일(현지시간) 연 1.52%(전날 비 14bp 상승) 까지 올랐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하루 만에 다시 12bp하락했다. 26일( 현지시간)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1.40%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펀더멘털에 비해 국채금리 상승 속도(미10년물, 12월말 0.91%→1월말 1.07%→25일 1.52%)가 너무 빠르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한다.


  미국 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등 주요 국채시장에서도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우상향흐름을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유로존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 국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3bp하락해 -0.26%를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가 0.00%(예금금리 -0.50%)대를 유지한 가운데 독일 국채금리는 마이너스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코로나 팬더믹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던 독일 국일 국채금리도 최근 상승세(2020년 12월말 -0.57% →1월말 -0.52%→-0.26%)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화폐통합에 이어 재정통합 첫걸음을 디딘 유럽경기 회복속도가 미국과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 정치 혼란을 겪은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지난해 말 수준을 웃돌았다. 26일(현지시간) 영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4bp오른 0.82%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말 금리(0.20%) 대비 62bp 올랐다. 지난달 말(1월29일. 0.33% 금리와 비교하면 49bp(1bp=0.01%)오른 수준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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