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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적 통화정책 속 유로화 가치상승 우려하는 ECB , 최근 유로화 1달러= 1.20 유로 등락 2021-02-22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럽통계청(Eurostat)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4분기 유로존의 국내총생산(GDP 조정치)은 전 분기 대비 0.6% 감소했다. 연율환산기준 6.8% 감소했다. 3분기 강한 반등(12.4%)후 마이너스 전환이다. 겨울철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한 봉쇄조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은 같은 기간 성장률이 0.1%(연율 환산 -3.9%)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유로존 고용 증가율은 0.3%에 그쳤다. 유로존의 고용시장 회복이 지연되는 흐름이다.


코로나 불확실성 속 유럽중앙은행(ECB)이 경기 부양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은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는 시점. 유로존의 통화완화 기조의 지속은 향후 물가상승률의 확대를 지지할까(2020년 12월 소비자물가 전년동기비 0.3% 감소). 12월 유로존 수출회복(16일발표, 1907억 유로, 전년동기비 2.3% 증가)속 유럽중앙은행(ECB)은 유로화 강세를 경계를 시사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발표된 ECB 1월 통화정책의사록에 따르면 ECB는 유로존의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유로화 강세를 우려를 나타냈다. ECB가 향후 추가 자산매입등을 통해 유로화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이 있을까. 유로화와 달러화의 힘겨루기 여지는. 미 연준(Fed)의 평균물가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ing)도입이후 미국이 장기간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은 올 해 1월 미 연준 FOMC 의사록에서 재확인되고 있다. 미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상황이 당분간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으로 보이는 가운데 달러화 약세 요인이 상존한 시점. 19일 (현지시간) 발표된 유로존 12월 경상수지는 367억 유로 흑자를 기록했다. 유로존 경상수지 흑자지속은 유로화 강세 배경으로 작용해 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백신보급이 지속되면서 유로존 경기회복 속도는 미국과 비슷한 경로를 거칠 것으로 내다본다. 최근 달러 인젝스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유로화(58%)는 어떤 흐름일까. 지난해 하반기 유로화 강세를 유도한 7500억 유로 규모의 유럽경제회복기금 영향은 사라졌을까. 18일(현지시간) FX시장에서 1달러 유로화 환율은 1.2092달러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소폭(0.01%) 절하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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