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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첨단기술 제조업 대외경쟁력은 높아진 반면 고기술 제조업 경쟁력은 약화 2021-01-18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코로나 19 위기로 인해 산업의 디지털화, 탈산소화에 기반한 구조재편이 가속화하는 시점. 국내 첨단기술제조업(HI)의 대외 경쟁력이 높아진 반면 고 기술 제조업(MHI)의 경쟁력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주요 민간연구원인 현대경제연구원이 이달 15일 펴낸 연구보고서 ‘국내 고부가 산업 동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항공우주, 컴퓨터, 전자, 광학,제약등 첨단기술(HI)제조업이 고부가 제조업 전체 수출 증가세(증가세는 다시 둔화)를 주도했다. 첨단기술 제조업의 수출이 크게 늘면서 2014년 이후 축소되던 고부가 제조업 수출은 2017년 반등 후 2018년 사상 최대치(444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4~2018년 5년 동안 첨단 제조업 수출은 연평균 13.2% 증가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6.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5년간 2배이상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부가 산업내에서 첨단기술업(HI)비중은 2018년 기준으로 42%를 기록했다. 미국(45%)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세계 첨단 기술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15에서 2018년 6.7%로 증가했다

 

반면 자동차, 의료기기,기계류, 화학,철도차량등 고기술 제조업(MHI)의 대외경쟁력은 약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 감소세로 고부가산업 수출 비중은 축소된 모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기술 제조업은 2017년 일시 반등했으나, 2014년을 정점으로 점점 줄어드는 추세다. 2014~2018년 5년 동안 수출은 3.5% 줄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7% 증가했다. 2018년 무역수지는 5년 전 대비 32%나 축소했다. 고부가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줄어드는 모습이다. 2012년 수출 비중이 75.3%에 달했던 고기술 제조업은 급격히 줄어들어2016년 69.7% 기록 후, 2018년에는 58.0%까지 떨어졌다. 세계 고기술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5.6%에서 2018년 4.4%로 감소했다

 

보고서는 대외경쟁력 분석방법으로 수출규모, 수출수지 동향, 무역특화지수(TSI), 현시비교우위지수(RCA)을 활용했다. 첨단 기술 제조업은 비교우위가 강화한 반면 고기술 제조업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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