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기업 공급망 거점으로 부상하는 베트남, 美 환율 조작국 지정 영향은
2020-12-30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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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탈(脫) 중국 기업들의 베트남 이동이 내년에도 이어질까. 트럼프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압박이후 베트남은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공급망 거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2021년 바이든 미국 대통령시대, 미국등 다국적 기업의 대 베트남 투자는 늘어날까. 최근 미재무부의 베트남 환율조작국 지정은 베트남의 다국적기업 공급망 기반을 약화시킬까.
베트남내 해외 투자금의 유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다국적 기업의 완제품 생산에 필요한 부품등 공급기반 부족은 약점으로 거론되고 있는 시점. 미 재무부는 지난 16일 베트남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교역촉진법(2015)’ 제정이후 스위스와 함께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 대미 무역흑자 확대, △중국의 베트남을 통한 불법 우회 수출 가능성,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 등이 지정 배경이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베트남 환율조작국 지정으로 베트남의 다국적 기업 공급망 기반은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향후 베트남의 교역,투자등에 미치는 충격은 어느 정도일지 관심을 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베트남의 지난 4분기 성장률은 3분기 성장률(2.7%)보 4.5%(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내 전체 수출에서 한국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비중은 3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