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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달 호주의 최대 수출국인 중국 수출이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23일 호주통계청에 따르면 11월 호주 대중 수출액은 전달대비 10%(12억18백만 호주달러) 감소했다. 철광석(-11%), 유연탄(-69%), 음료(-50%)수출 감소 폭이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이 중진국 함정(middle-income trap)에 빠지지 않고 지속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성장의 축을 수출 주도에서 내수로 확실히 전환(쌍순환전략)하면서 향후 수입 규제 강도에 영향을 미칠까.
코로나 팬더믹이후 여러나라들이 보호무역주의 강도를 높이고 있는 시점. 같은달 기준, 호주 상품 무역수지는 19억58백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달(47억달러)보다 상품수지 흑자 폭이 감소했다. 지난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호주 상품수출은 305.1억달러를, 상품수입은 285.5억 달러로 전달대비 각각 1%, 11% 증가했다.
한편 11월 호주 대(對)한국 수출은 전달 대비 9%(2억15백만달러) 줄었다. 유연탄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28%)하면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지난해와 유사한 모습이다. 유연탄과 철광석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호주 1,2위 수입품목이다. 지난해 한국의 유연탄 수입액은 53억 5,000만달러로 전체 수입액 중 41%를, 철광석 수입액은 46억 6,000만 달러로 호주가 차지한 비중은 72%를 차지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