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속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다. 시장조사업체 트랜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올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분기 대비 20% 증가한 3억36백만대를 기록했다. 미국의 중국 화웨이에 대한 제재가 지연되면서 경쟁브랜드업체들의 생산량 확대에 영향을 미쳤을까.
삼성전자는 전분기 대비 42% 증가한 78백만대를 생산해 글로벌 1위를 재탈환(점유율 23.2%)했다. 브랜드 파워와 다양한 가격대로 북미와 유럽시장을 공략한 전략과 이 지역들의 경기부양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랜스포스에 따르면 올 4분기 글로벌스마트폰 생산량은 4% (351백만대)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의 생산량은 62백만대에 그칠 전망이다. 글로벌 경쟁업체인 애플 최초의 5G기종인 아이폰 12의 수요 증가를 반영한 전망으로 풀이된다.
올 3분기 애플의 아이폰 생산은 신규 아이폰 12 출시가 지연되면서 소폭 늘었다. 전분기 대비 2%(42백만대) 증가했다. SK 하이닉스의 핵심고객 중 하나였던 화웨이의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점유율은 애플과 같은 4위(12.5%)를 기록했다. 화웨이의 3분기 생산량은 전분기보다 19%(42백만대) 감소했다. 4분기 화웨이의 생산량은 미국의 제재가 이어지면서 30% 감소한 30백만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트랜스포스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생산량은 분기별 회복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대비 11% 감소(12억5천대)로 예상했다. 또 내년에는 연간기준으로 9%(13억6천만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