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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훈녕,장혜린 기자]
11월 마지막 주.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1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날 종가보다 1.40원 오른 1103.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최근 원화가치는 빠른 속도로 상승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이날 원화가치는 지난달말(1135.10)보다 31.9원(2.81%) 올랐다.
최근 원화값이 가파르게 상승(환율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각에서는 중국 위안화 강세를 주된 요인으로 풀이한다. 최근 ‘관리 변동제’의 중국위화는 강세 흐름(달러당 6.4~6.5위안)을 지속하고 있다. 코로나 불확실성 속 우리나라의 주요 교역대상국인 중국의 경기회복(2분기 3.2%,3분기 4.9% 성장)은 수출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화강세 요인 중 하나다.
코로나 위기 이전 수준의 수출기록을 회복한 중국에 대한 수출의존도는 더욱 높아진 형국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수출 비중은 26.8%를 기록했다. 올해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은 지난해 수준을 상회할까. 원화 값은 지난 2015년 이후 위안화와 동조성이 높아졌다. 코로나 위기 이후 최근 원화값과 위안화의 상관계수는 우상향 흐름을 나타내며 0.8% 대로 웃돌았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 외국인 투자자금흐름이 위안화와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중국으로 유입되는 글로벌 자금은 확대했을까. 채권자금의 경우 올 1~9월 1080억달러 정도의 외국인 투자자금이 중국으로 흘러갔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입 흐름은 어떨까. 이달들어 채권자금과 주식자금의 경우 연중 순매수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미국과 유럽등에 코로나 19 재유행으로 원화 강세 압력이 약화된 상황일까. 위안화 강세 속 국내 수출기업채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달러당 원화값이 1100선을 위협하는 상황, 27일(현지시간) 주요 6개국에 대한 미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2%내린 91.79를 기록했다.
장훈녕,장혜린 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