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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달부터 미국에서 코로나 2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미국 경제는 불안한 회복 국면에 위치해 있다. 미국 상무부경제분석국(BEA)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올 3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연율 33.1% 성장해 경기반등헀다. 하지만 10월들어 코로아 확진자가 대거 늘어 나면서 경기회복 경로에 대한 신중론이 더욱 확대한 형국이다. 최근 미국의 고용과 소비등 실물경제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미국경제가 ‘기저효과’로 반등한 이후, 미국 내 고용시장은 코로나 재확산여파로 ‘불안한’ 회복세다. 코로나 19 충격으로 지난 4월 14.7%까지 급등했던 미국의 실업률은 지난달 6.9%로 대로 떨어졌다. 6개월 연속 감소세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난 4월 평균 515만건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낮아지는 추세다. 이달 2주차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71.1만건)보다 높은 74.2만 건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 재확산여파로 고용 시장 모멘텀은 약화된 상태일까.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자료(6일)에 따르면 미국 10월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수는 전월대비 63만8천명 증가에 그쳤다. 지난 4월 약 2000만 명 감소후 증가를 기록했지만 최근 증가폭은 낮아진 흐름이다.
미국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지표는 지난달 부진했다. 코로나 재확산여파로 소비 여력이 약화됐을까. 미국 인구통계국이 이달 17일(현지시간)일 발표한 10월 미국 소매 판매증가율은 전월대비 0.3% 증가에 그쳤다. 전달(1.6%)보다 낮은 수준이다. 미국 소매 판매는 올 4월과 5월 전월대비 -14.7%까지 하락한 후 5월 18.2%, 6월 8.4%, 7월 1.2%를 기록하면서 회복 추세를 나타냈다.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전망(10월) 자료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코로나19 충격으로 마이너스(-) 4.3%를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점. CNN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미국내 코로나19 감염자수가 하루 평균 19만명대를 나타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당선인은 미국 국민에게 마스크착용을 촉구했다. 미국 하원에는 3조달러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바이든 당선자는 약 7천만달러의 재정을 이용한 투자 증가를 통해 일자리를 500만 개 창출하고, 조세정책 개편 등을 통해 중산층을 복원할 것을 목표로 한다. 중산층 회복을 통한 안정적 성장을 지향하는 바이든 노믹스(Bidenomics)의 경제정책은 내년 1월20일 대통령 취임으로 본격화된다. 앞서 내년 1월6일 바이든의 미국 대통령 당선이 공식발표된다. 일각에서는 미국 정권교체기 코로나19 의료 대란을 경고한다. 존슨홉킨슨대 집계자료(22일)에 따르면 미국내 누적 감염자 수는 1209만명을, 누적사망자 수는 25만3천명을 웃돌았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