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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지난 9월 경제 전반의 통화량을 나타내는 광의통화(M2)는 전달대비 0.5% 증가했다. 2019년 9월과 비교하면 9.2% 늘었다. M2는 인플레이션 핵심지표로 국내 시중에 풀린 유동성 흐름을 나타낸다. 보유주체별 통화량을 살펴보면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가계부문은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0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자료에 따르면 9월 기준 M2통화량(계절조정계열기준)은 3115조7574억원으로 집계됐다. 평잔기준으로 전월대비 0.5% 증가했다. 2019년 9월과 비교하면 9.2% 늘었다.
M2는 현금과 예․적금,단기수익증권 등을 합친 시중통화량이다. 경제주체들의 유동성 보유현황을 나타낸다. 9월 중 M2 내용을 살펴보면 요구불 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은 각각 11조5992억원, 9조1604억원 증가했다. 반면 머니마켓 펀드(MMF)와 수익증권은 각각 5조4716억원, 5조1061억원 감소했다. 보유 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가 보유한 통화량은 3조5488억원 감소했다. 기업 보유 통화량은 8조6805억원 늘었다.
M2(평잔) 통화량 흐름을 살펴보면 지난 2017년 9월이후 상승세를 보였다. 코로나 19 위기 발생후 긴급 유동성 공급정책과 확장적 재정정책등이 진행되면서 지난 4월중 M2통화량은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웃돌았다. 2분기 중 M2는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보유주체별 통화량을 살펴보면 가계보다는 기업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코로나 19 확산이후 매출액 감소에 따른 운전자금 수요가 확대되었음을 시사한다. 9월 M2 통화량은 3115조를 상회한 가운데 증가율은 전달(9.5%)보다 0.3% 하락했다. 7월(10.0%)이후 감소세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