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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들머리 원화값 가파른 강세 … 오버 슈팅현상 ? 2020-10-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추석연휴 이후 줄곧 강세를 보여 온 달러당 원화값이 가파른 오름세다. 이번주 들머리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120원대 떨어졌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 환율(종가)은 1.127.7원을 기록했다. 전주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환율인 1,132.9원보다 52원(0.46%)떨어졌다.(원화 강세)

 

환율이 단기적으로 과도하게 변동하는 ‘오버슈팅현상’일까. 한국은행과 중국인민은행 간 원/위안 통화스왑계약(currency Swap Arrangement)은 지난 22일 연장 체결됐다. 같은날 한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스왑규모는 4,000억 위안(70조원)으로 종전 계약규모인 3,600억 위안(64조원)을 웃돌았았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종전 계약기간(3년)보다 늘었다. 26일 환율상승과 외국인 자금유입과는 관계가 있을까.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같은날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749억어치를 순매도했다.

 

 

추석이후 원화강세흐름에 재테크 투자자들의 행보가 영향을 미쳤을까. 개인과 기업등의 보유 외화 예금잔액은 어떤 흐름일까.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9월말 기준 거주자 달러예금 잔액은 734억7000만달러로 전달보다 31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글로벌 주가 변동에 대비한 증권사들의 해외자금 예치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화 예금 잔액도 38억6천만달러로 전달보다 2억9000만달러 감소했다. 반면 위안화는 15억 4000만달러로 전달보다 1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같은달 개인 보유 외화 예금 잔액은 179억2000만달러로 전달보다 3억7000만달러 늘었다. 월간 증가폭은 3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기업 보유 예금(675.3억)이 전달보다 34억6000만달러 감소한 것과 비교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환율의 오버슈팅: 미국 경제학자인 루디거 돈부시(Rudiger Dornbush)는 “물가 수준은 단기적으로 경직성을 보인다‘는 전제아래 환율이 단깆적으로 과도하게 변동하는 현상을 ’환율의 오버슈팅이론으로 설명했다. 26일 중국 위안화는 역외시장에서 전 거래일(23일)보다 0.38% 절하한 달러당 6,712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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