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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로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해 온 미국과 유럽(독일)의 장기 실질금리 스프레드는 최근 어떤 흐름을 나타내고 있을까. 지난달 들어 유로화 강세 폭이 축소되는 가운데 이달 초 달러당 유로화 환율은 1.17 달러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블름버그 자료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미국 장기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주말 대비 9bp 오른 0.7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독일 장기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전주말대비 4bp 오른 마이너스(-) 0.49%를 기록했다. 지난 8월달 말과 비교하면 미국 국채금리(10년)는 9bp 오른 반면 독일 국채금리는 9bp 떨어졌다
미국, 유로 지역의 장기 실질금리 스프레드는 지난 8월말 0.10%까지 축소되며 달러당 유로화 환율은 고점을 기록했다. 미국,유로 장기 실질금리 스프레드는 미국 장기 실질금리에서 독일 장기 실질금리를 뺀 것을 의미한다. 이후 미국 실질금리가 반등하면서 미국,유로 지역의 장기 실질 스프레드는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9월말 기준, 미국과 독일의 장기 실질 금리차는 30bp정도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미국 중앙은행격인 연준(Fed)이 제로금리 유지에 관한 강력한 포워드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국채매입등으로 명목금리를 통제하는 가운데 미 경제지표 호조등으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상승하면서 미국 실질금리 반등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한다. 실질금리는 명목금리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을 뺀 것을 의미한다.
이와 괘를 같이해 유로/달러 환율도 하락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들어 유로화 강세 폭이 축소되는 양상을 나타낸 가운데 7일 (현지시간) 달러당 1 유로화 환율은 1.176 달러로 지난주 말보다 0.4% 올랐다. 지난 8월말 유로/달러 환율(1.181달러)과 비교하면 0.4% 떨어졌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