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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스타트업(벤처 신생기업)이 성장해 전환우선주(convertible preferred stock:CPS) 또는 상환전환우선주(redeemable convertible preferred stock):RCPS)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벤처캐피털(VC)의 투자를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 이 방식은 어떤 강점과 약점이 있을까.
이 방식은 실제 벤처캐피탈이 스타트업에 투자할 때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기업이 빠른 시일내에 유니콘의 반열에 오르기 원하는 스타트업 창업자와 벤처캐피탈의 이해관계가 서로 꼭 들어 맞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방식은 스타트업 창업자의 입장에서는 기업가치(reported valuation)를 증가시킬 수 있고, 투자자 입장에서는 투자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반면 발표된 스타트업의 기업가치가 실제가치보다 과대 평가될 위험이 있다. 약점이다. 전환우선주는 스타트업의 현금 흐름에 대하여 보통주보다 선순위 배당청구권을 가진다. 하지만 스타트업 발행주식이 보통주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기업가치가 결정되기 때문에 과대평가될 수 있다. 공적시장 투자자에게 전가될 수도 있다는 약점이다. 최근 미국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는 유니콘 기업(달러화 가치 10억달러이상)의 기업가치 과대가능성도 이 같은 관점에서 설명되기도 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