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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기 불확실성 속 유로지역 디플레이션 압력 커지나 … 美달러 대비 유로화 강세? 2020-09-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럽지역내 코로나 19(COVID-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차 코로나19 팬더믹 우려 속 미국 대선을 앞두고 커져가는 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태. 최근 유로화 강세 속 미 달러화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향후 유로화 강세 반대급부로 미 달러화 약세 현상이 나타날까. 아니면 미 달러화 강세 반대 급부로 유로화 강세현상이 나타날지 관심을 끈다. 유로화 강세 현상이 이어질 경우 유로지역의 디플레이션 압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9월 들어 미 달러화는 위험회피 심리 등으로 강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국 통화(유로, 엔,파운드, 캐나다 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25(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94.58을 기록했다. 지난 8월 말 31일 지수(92.17)보다 2.41p(2.61%) 올랐다. 7월 23일(94.81)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올 미달러화 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 19세계적 대유행(pandemic) 여파로 미달러화는 연초 강세를 보이면서 3월달 달러화 지수는 100을 웃돌았다( 3월20일,102.82, 전년 말 대비 5.1% 상승). 코로나19 및 경기 침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5월 초 100아래로 떨어졌다(1일 99.08). 이후 미 달러화는 지난 8월달까지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와 미국의 완만한 경기 회복세는 미 달러약세 흐름에 주된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8월 27일 미 연준(Fed)의 평균물가목표제(AIT: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도입등 통화정책 발표는 향후 장기간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강화시켰다.

 

2차 코로나 팬더믹 우려 속 미 대선을 앞두고 위험회피심리가 높아졌을까. 미국 대내외 환경 불확실성은 커진 상태다. 남 중국해와 홍콩을 둘러싼 미.중 간 고조된 갈등파고는 지속되고 있는 시점. 침체된 미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추가부양책은 장기간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미 달러화 향방에 영향을 미칠 변수다. 지난 달 미국과 유로 지역의 장기 실질금리 스프레드는 0.10%포인트까지 줄었다. 유로화 강세요인이다. 7,500억 유로 규모의 유럽경제 회복기금출범과 경상수지 흑자 등도 유로화 강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당 1유로화 환율은 1.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유로화 강세폭은 축소되는 흐름이다. 유로지역내 유로화 약세를 유도할 변수가 확대했을까. .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 속 유로 지역내 디플레이션 압력 가능성이 점증된 시점. 일각에서는 실물경제 및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고자 자산매입등 완화적 통화정책을 펼쳐온 유럽중앙은행(ECB)이 자산매입을 통해 유로화 약세를 유도할 가능성에 주목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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