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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대선(현지시간 11월3일)을 앞둔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이 커졌을까. 코로나 19(Covid-19)충격으로 침체된 미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한 추가 부양책을 놓고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이 합의점을 찾지못하면서 교착상태가 장기화 되고 있다. 최근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지난 달 말 보다 상승(24일기준2.3%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 통화정책 수장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이 추가 부양책이란 재정카드 시행을 촉구했다. 이례적인 일이다. 9월 FOMC회의 이후, 파월 연준의장은 “추가부양책이 시행되지 않는다면 미국 경제 회복이 느려질 수 있다”면서 미 의회의 추가부양책 합의 지연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현재 미국내 정치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교착상태에 빠진 상태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의 추가부양책 규모와 지출항목에 대한 시각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미 대선이전 추가부양책이 집행될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최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므느신 재무장관은 "추가부양책 합의를 위해 펠로시 하원의장과 대화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므누신 재무장관은 " 1조달러규모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을 견지하면서 민주당과 시간을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펠로시 하원의장은 올해 또는 내년 1월까지 6번째 부양안을 만들면 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미 공화당과 민주당이 주장하는 추가 부양책 규모를 살펴보면 공화당(트럼프 행정부)은 1조 달러의 규모를, 민주당은 3조 달러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지출 항복을 살펴보면 공화당은 중소기업 급여보호 프로그램(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실업수당 지급에 방점을 찍고 있다. 민주당은 주․지방 정부의 코로나 19 대응 자금지원(2억 4천만 달러)와 가계 현급지원(1인당 1,200달러, 가구당 최대 6,000달러)을 추가 긴급 예산내용에 담고 있다.
2차 코로나 19 팬더믹 우려 속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의 추가부양책이 달러화 가치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할까. 최근 주요국 통화(유로 엔, 파운드, 캐나다달러, 스웨덴 크로나, 스위스 프랑) 대비 미 달러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상승 흐름을 나타냈다. 24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94.36p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인 31일 달러화지수인 92.17p와 비교하면 2.19p(2.37%) 오른 수준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화지수 상승은 유럽지역내 코로나19 재확산여파로 유로․ 달러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주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