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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9월 통화정책회의, 추가양적 완화는 없었다. …유로화 강세흐름 이어지나 2020-09-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9월 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10일)에서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동결했다, 코로나19(covid19)에 대응한 양적완화(QE) 통화정책도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유로화는 약(弱)달러 속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기준금리는 현행대로 동결했다. 현재 유로지역의 기준금리(Main refinacing operation)는 0.00%, 한계대출금리(Marginal lending facility)와 수신금리(Deposit facility)는 각각 0.25%와 -0.50%이다. ECB는 지난해 9월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저(低)인플레이션흐름을 배경으로 수신금리를 -0.40%에서 0.50%로 인하하고 기준금리(0.00%)와 한계대출금리(0.25%)는 동결했다. 이후 금리변동은 없다.

 

ECB의 코로나19(covid19)에 대응한 추가 양적완화(QE)는 없었다. 자산매입프로그램규모는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지난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전염병 긴급자산 매입프로그램(PEPP: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을 추가로 6천억 유로 늘리고 매입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CB가 결정한 PEPP를 통한 채권매입규모는 1조3500억 유로, 매입기간은 2022년 6월말이다.

 

 

한편 유로화는 약(弱)달러 속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로화 환율은 1달러당 1.184달러대를 기록했다. 유로화 강세가 유로존 물가목표 달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최근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낮은 흐름을 나타냈다. 지난달 유로존 물가상승률(inflation rate)은 전달(0.4%) 보다 급락한 마이너스(-) 0.2%를 기록했다. 유로화 강세는 유로존 수출경쟁력에 영향을 미친다. ECB가 유로존 약세 유도 조치(추가완화 신호, 구두개입등)를 내놓을 수 있을까.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앞서 ECB는 코로나 19의 확산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지난 3월1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PEPP 규모을 7,500억 유로, 매입기간은 올해 말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PEPP의 대상은 공공부문 채권, 커버드본드, 회사채, 자산담보부채권(ABS) 이다. 공공부문 채권매입은 각국의 ECB 자본납입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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