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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화의 가치절상 지속되나 … 위안화 달러대비 환율 6.8 위안대 하락 2020-09-09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하고 있는 중국 위안화 통화가치는 어떤 흐름을 나타내고 있을까.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절상되는 모습이다. 이달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은 지난달 초 6.9위안/달러를 기록한 뒤 6.8위안/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전월대비 11조달러 증가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이 7일 발표한 8월 외환보유액은 3조1540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날 중국정부가 발표한 8월 중국의 무역수지흑자는 전달보다 34억달러 늘어난 589.3억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19 진정국면에 들어선 이후, 중국 위안화 통화가치는 MICI신흥국 통화지수 평균 수준을 밑돌며 안정된 모습을 나타냈다. 최근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증가세다.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 방어에 나서면서 중국 외환보유고가 전월대비 461억 달러 감소한 지난 3월달과 비교된다. 중국의 무역수지 개선흐름은 위안화 강세요인이다.

 

 

중국 외환관리국(CFEIS)의 위안화 환율지수는 우상향흐름이다. 지수의 상승은 위안화 가치상승을 의미한다 이달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달러대비 환율은 6.8 위안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블름버그등 자료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역외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당 6.8464위안을 기록했다. 지난달 5일 위안/달러 환율(1달러=6.9366위안)과 비교하면 1.3% 떨어졌다(위안화의 가치절상). 연초 위안/달러 환율(1월17일 6.6932위안)과 비교하면 2.29% 하락했다.

 

 

코로나 19위기는 경기침체와 반등 경로등을 통해 중기적 환율 여건에 영향을 미친다. 중국은 코로나 19 진정국면에 들어선 이후 가파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수출도 10% 근접한 증가를 나타냈다. 위안화의 가치절상은 중국의 수출환경 악화로 이어진다. 최근 중국 위안화 가치는 수출증가와 국채 금리의 주요국 대비 상대적 우위(강세요인) 속 강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위안화 가치가 꾸준히 절상흐름을 나타낼까. 일각에서는 빠른 경기회복과 중국정부의 외자유치 노력등이 위안화 강세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것으로 내다본다. 중국 내수 경제회복을 위해 위안화 강세는 필요한 시점. 중국의 해외국채 보유비중, 해외에서 거둬들인 순이익의 본국 송금액 비중이 늘어날지 주목된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관리변동환율제: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종가 기준과 중국 상대무역국들의 환율가중치를 계산해서 다음날 환율을 결정․고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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