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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경쟁구도와 변화요인들 2020-08-27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제2의 반도체로 성장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이차전지. 올 상반기 한국계 3사(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34%(출하량 기준)를 웃돌면서 대거 급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본지 8월6일, 코로나19 팬더믹 속 올 상반기 우리나라 이차전지 업체 성장세 참조) 이차 전지 시장은 어떤 변화를 나타내고 있을까.

 

 

현재 이차전지 시장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개국이 주도하고 있다. 상반기 한국의 시장점유율(34.5%)은 IT기기 등 소형 배터리 기술력과 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를 바탕으로 경쟁국인 중국(32.9%)과 일본(26.4%)보다 앞섰다. 전기차, 전기항공기, 전기잠수함등 이차전지 활용영역의 확대와 시장 성장과 괘를 같이해 글로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이달 펴낸 연구보고서 ‘한․중․일 배터리 삼국지와 우리의 과제’에 따르면 △현재 배터리 제조사가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향후 테슬라, 폭스바겐등 완성차 업체들의 배터리 개발 수준에 따라 경쟁구도가 뒤바뀔 수도 있다. △ 기술 향상에 따른 배터리 성능 향상과 가격하락 △ 배터리 업체들과 수요처인 완성차 업체간 글로벌 합종연횡 및 생산 현지화 확대로 글로벌 경쟁은 더욱 촉진될 가능성이 높다.

 

한․중․일 이차전지 업체들이 ‘전고체 배터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 이차전지 배터리가격은 하락세 흐름을 나타낼까.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단가는 1~2년 내 내연기관의 유지 비용 수준인 100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배터리단가는 1kWh당 156달러대다. 10년전보다 84.4% 하락한 수준이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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