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태풍 ‘바비’ 북상 소식에 화분을 치우며
2020-08-2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코로나 19의 도돌이표 공포가 언제쯤 사라질까. 방역이 강조되는 시점. 태풍 ‘ 바비’가 북상한다는 소식에 창밖에 놓인 화분을 치운다. “복잡계”가 아름답다(?)고 말하던 분이 선물한 화분이 눈에 들어온다. 철학자․경제학자이자 평화운동가인 케네스 볼딩(1910~1933)의 시가 문득 떠오른다.
“ 우주의 목적을 알 순 없을 것이네,
그러나 지금 여기서
우리는 일구고 나눌 수 있네
마음 지갑 속 풍부한 생각으로부터
과거, 현재, 미래 사람들의 머릿속 앎의 우주를“
잠시 일었던 ‘경박한’ 생각들은 ‘포스트코로나’ 란 단어와 함께 창문틀에 끼워 넣는다.
시사바로타임즈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