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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그린 수소등 청정에너지 분야 투자 확대될까…바이든 대선 후보, ‘청정에너지 계획’내용은 2020-08-23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는 미국. 미국이 친환경 자동차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투자를 확대해 나갈까. 지난 18일 민주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조 바이든 미국 전 부통령이 앞서 7월 발표한 수소경제 생태계를 포함한 청정에너지 부문에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취임 후 4년간 2조달러)하겠다는 공약이 담긴 청정에너지 계획이 관심을 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인 미국. 최근 미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4만명을 웃돌고 있다. 존슨홉킨슨대 통계자료(23일)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누적 학진자 수는 23백2십만명(사망자 수 804천명)을, 미국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5백668천명(사망자 수 176천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의 근본 원인은 무엇일까. 탄소 배출에 의한 기후 변화라는 것이 정설이다.

 

 

바이든 미 대선 후보는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적이다. 트럼프 현 미 대통령이 기후변화를 거짓(hoax)으로 규정하고 탈퇴한 파리기후변화협약에 다시 가입하겠다는 입장이다. 바이든이 발표한 ‘청정에너지 계획(Build a Modern,Sustainable Infrasture and an equitable Clean Energy Future)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경제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인프라에투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바이든의 청정에너지 계획은 민주당 전당대화를 한달여 앞둔 올 7월 14일 발표됐다. 지난해 1월 발표한 ‘청정에너지 혁신 및 환경 정의(Clean Energy Revolution and Environmental Justice}계획에서 제시한 목표를 앞당겨 실현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이달 19일 펴낸 연구보고서 「주요국 수소전략의 추진 방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향후 2050년까지 경제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넷제로(net-zero)'에 도달하는 목표아래 그린 수소 사용을 늘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린 수소는 재생에너지와 수전해를 통해 얻는다. 취임 후 4년동안 2조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필요한 재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법인세 인하(35% →21%, 2017년 12월)로 낮아진 법인세율을 28%로 높여 확보할 예정이다. 경기부양을 통해서도 마련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청정에너지 전략은 주로 전기자동차와 전력 부문을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 및 관련 인프라 투자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바이든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을까. 바이든 후보가 미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수소와 같은 청정에너지의 투자는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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