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美 추가부양책 교착상태, 달러 강세 요인 되나 2020-08-16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빨라질까. 미국의 올 2분기(4~6월) 국내 총생산(GDP)성장률은 연율 기준 32.9% 감소했다. 최근 코로나 19 충격으로 침체된 미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국내 정치권이 전례없는 개입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착상태가 장기화될 여지를 남겼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지난달에 이어 미국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간 경기부양책에 대해 논의했지만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상원을 장악하고 있는 공화당과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므누신 재무장관은 1조달러규모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을 견지하면서 민주당과 시간을 두고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추가 실업수당을 내년 1월까지 연장하자고 주장한 민주당은  백악관에 종래 제시한 1조달러 규모보다 많은 규모(2조달러)의 부양책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추가 경기부양책이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질 경우 달러화 가치의 강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블름버그는 미달러화가 안전자산으로서 다시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 미 달러화는 지난달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 충격에 따른 성장세 저하와 연준의 자산매입확대등이 지난달 미달러화 가치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달러화 가치가 향후 어떤 흐름을 나타낼까. 일각에서는 코로나 확산 둔화를 가정해 미 달러화가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미국내 코로나 재확산우려는 지속되고 있다. 존슨홉킨슨대 통계자료(16일기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백3십만명, 사망자수는 16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