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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리스크 속 올 상반기 對 중국 수출 6.5% 감소 …對 중국 수출 의존도 낮아지나 2020-08-0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훈녕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對)세계 수출은 2천4백6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3% 감소했다. 대 중국 수출은 614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6.5% 감소했다(관세청자료 참조).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pandemic) 이후, 수출국 다변화가 강조되고 시점. 한국의 대중국 수출의존도가 더 낮아질까.

 

 

국책연구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지난달 7일 펴낸 연구보고서 “최근 대중국 수출 급감의 원인과 과제‘에 따르면 대중국 수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인해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은 작년 16.0% 감소에 이어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경영부진과 제3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이 수출둔화의 주 요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한국의 최대 수출품목인 메모리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30.4% 감소했다. 작년 대중국 수출액 감소액의 62.%에 달한다. 작년 메모리반도체등 전자부품과 소비가전산업에서 한국의 점유율은 각각 4.92%포인트, 6.10%포인트 급락했다.

 

한국의 대중국 10대 수출 감소가 하반기에도 지속될까. 10대 품목은 반도체 3개품목, LCD,폴리크실렌(p-Xylene),컴퓨터부품,콜타르 추출물, 휴대폰부품, 기타 미용 및 피부보호 요품, 컴퓨터 기억장치 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국 수출 10대 품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50.9%에서 지난해 48.0%로 낮아졌다. 화장품을 중심으로 한 비내구재 수출은 작년말 기준 전년대비 13.4% 증가했다.

 

미.중 기술패권 격화, 코로나 19에 따른 중간재 수출 둔화가 대중국 수출의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는 시점. 중국의 수입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ICT 및 첨단 산업의 한국경쟁력이 약화됐을까. 보고서에 따르면 올 전자부품분야에서 대만 및 아세안(ASEAN)과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주력 상품인 ICT 분야에서 아세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바이오, 생명과학,우주항공 분야에서는 EU가 절대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장훈녕기자 hn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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