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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코로나 충격여파로 미국과 독일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두자릿 수 역성장을 기록했다. 30일(현지시간) 미 상무부 통계국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는 전년 동기 대비 32.9% 감소했다. 같은날 독일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독일의 2분기 GDP는 전년동기대비 10.1% 감소했다. 올 1분기(미국-5.0%), 독일(-2.0%)에 이어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 기록이다.
30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의 성장률 낙폭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을까.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국채 매수세가 확대하면서 미국 장기 10년물 국채 금리는 연준의 대규모 양적완화결정등으로 최저치를 경신한 지난 3월 9일 수준(연 0.54%)에 근접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경기예측지표인 ‘장단기 국채금리차’는 0.44%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달 초 금리차인 (0.52% 포인트)보다 0.08%p 좁혀진 수준이다. 여기서 장․단기 금리차란 장기금리(10년물)에서 만기가 짧은 2년물을 뺀 것을 의미한다.
미국 재무부(treasury) 자료에 따르면 이날 장기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55%를 기록했다. 이달 첫거래일 인 1일 금리(연 0.69%)와 비교하면 14bp(1bp=0.01%)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11%를 기록했다. 1일 금리(연 0.17%) 대비 6bp 떨어졌다. 경제활동 재개로 양호한 지표가 나오면서 상승하던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우려등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경제활동이 재개된 5월달 말(0.65%) 대비 10bp 하락(국채가격상승)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