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 통화정책회의(1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준금리를 현행대로 동결했다, 현재 유로지역의 기준금리(Main refinacing operation)는 0.00%, 한계대출금리(Marginal lending facility)와 수신금리(Deposit facility)는 각각 0.25%와 -0.50%이다. ECB는 지난해 9월 12일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과 저(低)인플레이션흐름을 배경으로 수신금리를 -0.40%에서 0.50%로 인하하고 기준금리(0.00%)와 한계대출금리(0.25%)는 동결했다. 이후 금리변동은 없다.
코로나19(covid19)에 대응한 양적완화(QE) 통화정책도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ECB는 지난 6월 통화정책회의에서 전염병 긴급자산 매입프로그램(PEPP:Pandemic Emergency Purchase Program)을 추가로 6천억 유로 늘리고 매입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서 PEPP를 통한 채권매입규모는 1조3500억 유로, 매입기간은 2021년 6월말로 앞서 발표된 계획보다 확대․연장됐다.
앞서 ECB는 코로나 19의 확산세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되면서 지난 3월18일 통화정책회의에서 PEPP 규모을 7,500억 유로, 매입기간은 올해 말까지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PEPP의 대상은 공공부문 채권, 커버드본드, 회사채, 자산담보부채권(ABS) 이다. 공공부문 채권매입은 각국의 ECB 자본납입 비율에 따라 결정된다. 라가르드 ECB총재가 앞서 언급한 PEPP 전액사용에 대한 의견에 대해선 위원들간 의견이 엇갈렸다.
이날 FX시장에서 달러당 유로화 환율은 전날보다 0.25% 절하한 1.138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달러/유로 환율(1.123) 비교하면 1.33% 상승했다. 코로나 확산여파로 발생한 달러 유동성 우려는 수면아래로 내려간 시점. ECB의 양적완화 정책이 유지되는 가운데 향후 7,500억 유로 규모의 EU경제 회복기금이 도입.집행될 수 있을까. 이날 주요 6개국(유로,엔, 파운드, 캐나다 달러,스웨덴 크로네, 스위스 프랑)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23% 절상한 96.30을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