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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 美달러화 약세… 中 위안화 가치 오르나 2020-07-14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국제금융시장에서 현금으로 인식되는 미 달러화는 주요 선진국 통화대비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 달러의 움직임에 여전히 종속변수에 불과한 위안화 가치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존슨 홉킨슨의대 자료(현지시간 7월13일)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30만명을 넘어서면서 미국인 100명당 1명꼴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앞서 최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애리조나,캘리포니아,플로리다 등을 중심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6만명을 넘어서는 등 확산세가 심화되자,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의 파우치 소장은 이들 지역에 대한 재 봉쇄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이 같은 코로나 2차 팬더믹 우려에도 미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일까. 이달들어 주요 6개국에 대한 미 달러화의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96p선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 FX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10일)보다 0.09% 하락한 96.56p를 기록했다. 미국내 경제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 지난 5월이후 달러화지수는 하락세다. 미 달러인덱스 흐름을 살펴보면 코로나 19가 국내외에서 본격 확산된 지난 3월 20일 달러인덱스는 102.82(2019년 말 대비 5.1% 상승)까지 상승했다. 이후 미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와 무제한 양적완화,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주요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등 전방위적 대응책이 시행되면서 5월 1일 기준 99.08(2019년 말 대비 2.8% 상승)로 떨어졌다. 이후 5월말 98.3p, 6월 말 97.4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위안화는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블름버그등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말 위안화 환율은 홍콩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6위안대로 떨어졌다. 지난 9일 위안화 환율은 6.9942위안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122위안 내린 7.0085위안으로 고시했다. 13일(현지시간) 역외시장에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10일)보다 0.06% 떨어진 6.9974위안을 기록했다. 최근 중국증시 호조와 함께 위안화 투자 수요가 커질까. 올해 위안화 흐름을 살펴보면 올 1월이후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올 해 1월 17일 6.6932위안까지 하락한 이후 자금 유출이 확대되며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5월1일 7.0633위안( 전년말 대비 1.4% 상승)을 기록한 후 5월말 7.138위안, 6월말 7.093 위안을 기록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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