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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 글로벌 외환시장 변동성은…19일 달러인덱스 97.62. 1달러=1,209.6원 2020-06-2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코로나19(Covid-19) 재확산 우려에 국제금융시장에서 현금으로 인식되는 미 달러가 상대적 강세 흐름을 나타낼까. 자국 통화 약세는 외채 상환부담증가, 외환보유액 감소등에 영향을 미친다. 내수 저하등 유발요인이다. 블름버그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 우려에 안전통화 수요는 늘어나는 경향이다.

 

 

게브러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8일 코로나19 신규 신규감영자가 15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코로나19의 재확산을 경고했다. 이날 미국 아리조나(6.1%), 텍사스(3.6%)등일부 주들의 신규 감염자 수 증가율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주는 신규감염자수가2.6%늘어나면서 외출시 마크스 착용을 의무화했다. 중국도 이날 북경(25명)을 비롯해 전국에신규 확진자수가 32명이 발생했다. 존슨 홉킨슨대 자료(20일기준)에 따르면 전세계 188개국에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753,853명, 사망자수는 463,281명으로 집계됐다.

 

 

미 달러화 변동성은 유지되고 있을까. 19일(현지시간) 뉴욕 FX 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2% 오른 97.62를 기록했다. 지난달 마지막 거래일인 29일 달러인덱스 (98.34) 대비 0.73% 오른 수준이다. 이달 미국 달러화의 변동률은 코로나 확산세가 진행된 시점보다 훨씬 낮은 흐름이다. 이달 달러화지수는 97p선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앞서 미국 달러화 가치는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이 진행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코로나 19가 국내외에서 본격 확산된 지난 3월 20일 달러인덱스는 102.82(2019년 말 대비 5.1% 상승)까지 상승했다. 이후 미 연준의 긴급 금리인하와 무제한 양적완화,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 주요국과의 통화스와프 체결등 전방위적 대응책이 시행되면서 5월 1일 기준 99.08(2019년 말 대비 2.8% 상승)을 기록했다.

 

 

한국의 원.달러 변동성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을까. 이날 원/달러 NDF 차액 선물환 환율은 1,211.5원을 기록했다. 전날보다 0.2% 절하한 수준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1달러=1,209.6원에 마감했다. 전날 (1208.0) 보다 3원 50전 (0.13%) 내렸다. 지난 달 1일 원/달러 환율인 1,218.50원(2019년말 대비 5.4% 상승)과 비교하면 8원90전(0.73%) 하락했다(원화가치 상승)

 

원.달러 환율 흐름을 살펴보면 한국의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은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후 낮아진 흐름이다. 원화가치는 올 1월부터 코로나 확산에 따른 경기둔화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하락했다. 2월14일 달러당 1183원이던 원/ 달러 환율은 코로나19가 국내외에서 본격확산되자 3월19일 1,285.70(2019년 말 대비 11.2%)까지 급등했다.원화가치 기준으론 9%정도 하락한 수준이다. 이후 3월 미 연준과의 통화스와프 체결, 코로나19 확산세 둔화등으로 원화가치 하락 폭은 축소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덧붙이는 글]
달러인덱스는 유로(58%), 일본 엔(14%), 영국 파운드(12%), 캐나다 달러(9%), 스웨덴 크로네(4%), 스위스 프랑 (4%)등 6개 통화에 대한 미국 달러의 가치(1973년 3월=100)를 나타낸다. 19일(현지시간) FX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당 1,1178유로, 엔화는 달러당 106.87엔을 기록했다. 유로화 가치는 0.24% 절하한 반면 엔화가치는 0.09% 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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