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美 6월 FOMC 제로금리 체제유지, 점도표상 2022년까지 유지시사…美10년물 국채,연 0.75% 2020-06-11
편집국 jyjang@sisabarotimes.com

 

[시사바로타임즈= 장혜린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6월 미국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에서 2022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할 것을 시사했다. 점도표상에서 2022년 금리인상을 예상한 연준 인사 17명 중 2명에 불과했다.

 

10일 미 연준 홈페이지 발표자료에 따르면 연준은 연방 정책금리(F.F) 유도목표(기준금리)를 지난 3월 15일 결정한 제로금리(0~0.25%) 체제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에 연준위원들간 이견은 없었다.

 

올해 1월부터 미국 내 코로나 19(Covid-19)가 확산되면서 미 연준은 2차례 긴급 FOMC를 통해 기준금리를 150bp 인하했다. 3월3일 긴급 FOMC에서 기준금리를 종전 대비 0.5%p 인하한 1.00~1.25%로 낮춘 후, 코로나 19가 더욱 확산되자 3월15일 2차 긴급 FOMC에서 전격적으로 100bp 추가 인하를 단행해 제로금리 체제(0.00~0.25%)에 돌입했다. 2015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미 연준은 제로금리 정책과 함께 국채,모기지증권 등을 매입하는 무제한 양적완화(QE) 시행을 공표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 기존 수준의 자산매입이 유지되면서 미 연준의 자산규모는 8조달러대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미 연준은 무제한 양적 완화를 통해 가계,기업 등 경제주체에 유동성 공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에서 연준위원들은 미국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올해 말 9.3%, 내년 6.5%로 전망했다. 5월 실업률은 13.3%로 전달에 비해 개선되었다. 제롬파월연준의장은 “경기회복을 위해 모든 정책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나타냈다. 앞서 코로나 확산세가 진행되면서 파월의장은 경기회복세를 확신할 때까지 선제적이고 공격적인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은 제로금리체제와 무제한 양적완화시행과 함께 유동성 지원 기구 재도입 및 신설 등 전방우위적 정책 수단을 동원해 시장 불안 확산을 억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현지시간) 미국 국채금리는 이에 반응해 하락(국채가격 상승)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예측지표인 미국 장(10년물).단기(2년물) 국채 금리차는 58%P로 이달 첫 거래일 금리차(46%p)보다 확대했다. 미 재무부(treasury)자료에 따르면 이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 0.75%로 전날보다 9bp(1bp=0.01%) 하락했다. 미 2년물 국채금리는 연 0.17%로 전날보다 3bp 떨어졌다. 같은날 기준금리 정책에에 민감한 3개월 만기 초단기물은 0.17%로 전날보다 2bp 하락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최신기사

포토뉴스

메뉴 닫기

주소를 선택 후 복사하여 사용하세요.

뒤로가기 새로고침 홈으로가기 링크복사 앞으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