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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바로타임즈=장혜린기자]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태. 최근 달러화 약세 속 안전통화로 평가되는 엔화는 어떤 흐름을 나타내고 있을까. 통상 글로벌 경제가 출렁거릴 때마다 강세 흐름을 보여오던 엔화는 코로나 19 충격으로 지난 3월 중 일시적으로 정반대 흐름을 나타내기도 했다.
엔화가치는 6월 들어 달러당 108~110엔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엔화가 안전통화 기능을 유지하고 있을까. 최근 엔화 가치는 5월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달러당 엔화가치는 109.91엔(작년 말 대비 1.6%)을 기록했다. 금융시장의 불안이 크게 심화되면서 커다란 변동성을 나타낸 지난 3월과 비교된다.
엔화가 약(弱)달러 압력이 커질 경우 강세성향을 나타낼까. 이달 ICE 미 달러화지수는 95~97 대에서 등락하면서 약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엔화 가치 흐름을 살펴보면 일본 정부의 2019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이후 일본 경기 침체 우려를 자극하면서 급락하기 시작했다. 2월17일 일본 정부는 자국 경제가 4분기 실질기준(속보치)으로 1.6% 역성장 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달러당 108~110엔 수준에서 등락했던 엔화 가치는 2월21일 10개월래 최저 수준인 112엔대로 급락했다. 일각에서는 엔화가 안전자산의 지위를 잃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3월 엔화값 변동성은 확대했다. 3월9일 달러당 101.99엔을 기록하면서 2016년 11월9일 이후 가장 강한 수준에 도달한 엔화가치는 같은달 23일 달러당 111.23엔을 기록했다. 이후 엔화가치 변동폭은 미 연준과 통화스와프를 활용한 달러유동성 공급, 대미 국채금리차 축소 등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코로나 충격여파에 엔화대 VIX 상관계수는 Risk-off에 연동하고 있을까. 종래 엔화는 Risk-off 상황에서 위험회피 수단으로 활용되고있다.
장혜린기자 hljang@sisabarotimes.com






